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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구알버섯 남원서 또 발견, 귀신머리 vs 눈깔사탕
관리자기자
등록: 2018-07-18 21:16

▶남원에서 5년연속 발견된 댕구알버섯

 

  [7LifeNews]  댕구알 버섯이 남원 사과밭에서 올해 또 발견됐다.  

지난 7월 초 남원시 산내면 입석마을 사과 밭에서 발견된 댕구알 버섯은 지름이 18 ~ 20cm의 구형으로 모양이 축구공과 비슷하며 표면은 백색을 띠고 있다. 

이 사과 밭에서는 2014년부터 해마다 2개, 2개, 8개, 2개가 발견됐으며 2018년에도 1개가 발견돼 최근 5년 연속 총 15개가 모습을 드러내 궁금증을 낳고 있다.  

댕구알 버섯(학명 Lanopila nipponica)은 韓中日에서 발견되는 세계적 희귀종이며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유기질이 많은 대나무 숲속, 들판, 풀밭, 잡목림 등에서 단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에서는 성난 말이라는 뜻의 마발로, 일본에서는 귀신의 머리라는 뜻의 오니후스베로 불리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눈깔사탕을 뜻하는 댕구알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워낙 희귀한 탓에 식용으로 일반화되지 못했으나, 최근 제주도에서 강원도까지 전국 곳곳에서 잇따라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한의학에서는 목이 붓고 아픈 데, 코피, 부정자궁출혈, 외상 출혈, 목이 쉰 데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세븐라이프뉴스 박건웅 기자 7lif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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