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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커피믹스 노화방지 항암효과, 치아상실 위험도
관리자기자
등록: 2018-02-18 23:21

  커피 치아상실 위험 (ytn 캡처)

[7LifeNews] 커피를 매일 마시면 치아상실 위험이 1.69배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박준범(서울성모병원 치주과)·송인석(고려대 안암병원) 교수와 한경도(가톨릭의대) 박사 공동 연구팀이 2010∼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7,299명의 커피 섭취량과 치아 상실 상관관계를 분석한 논문이 사이언티픽 리포트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커피 섭취량을 월 1회(23%), 월 2회∼주 1회(22.9%), 주 2∼6회(22.6%), 매일 섭취(22.2%)로 분류하고 성별, 나이, 흡연, 음주, 칫솔질 빈도 등의 다른 요인을 조정한 후 커피 섭취가 치아 상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전체 치아 28개 중 19개 이하만 남게 될 위험도는 커피를 매일 마시는 사람이 월 1회 마시는 사람보다 1.69배 높았다. 또 주 2∼6회, 월 2회∼주 1회 마실 경우에도 각각 1.34배, 1.16배 높았다. 

연구팀은 설탕과 프림이 첨가된 믹스 커피를 선호하는 소비 특성이 치아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커피의 카페인 성분이 칼슘 대사에 영향을 줘 골밀도와 치조골 회복을 더디게 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박준범 교수는 “장기간의 커피 섭취는 퇴행성 골대사 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치조골 밀도를 감소시켜 치아 손실로 이어진다”면서 “커피의 설탕과 프림 양을 줄이고, 카페인 양도 조절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한편 자판기 커피, 커피믹스의 카페인 함량은 원두커피의 1.5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아시아식생활학회의 학술지 최근호에 소개된 강원대 식품영양학과 장기효 교수팀이 원두커피(2), 커피믹스(7), 자판기 커피(13) 총 22종의 항산화능력과 당ㆍ카페인 함량 등을 분석한 결과다. 

당도는 자판기 커피 11.4브릭스(Bx, 당도 측정 단위), 커피믹스 7.6브릭스, 원두커피 0.9브릭스로 자판기 커피가 가장 높았다. 커피 1㎖에 포함된 카페인 함량도 자판기 커피(0.62㎎), 커피믹스(0.6㎎), 원두커피(0.43㎎) 순이었다. 

한편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노화를 막고 항암효과가 있는 항산화 물질 함량은 원두커피보다 자판기 커피, 커피믹스가 더 많았다. 한 컵당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자판기 커피(154.3㎎), 커피믹스(152.6㎎)가 원두커피(27.8㎎)보다 5배 이상 많았으며 폴리페놀 함량도 3배가량 많았다.
연구팀은 자판기 커피와 커피믹스에 포함된 커피 크림이나 무지방 우유를 함유한 크림으로 인해 항산화 물질 함량이 높아진 것으로 추정했다. (세븐라이프뉴스 박희석 기자 7lif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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