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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40도 가마솥 더위, 도심 숲은 3.1도 낮아
관리자기자
등록: 2018-07-25 09:02

 ▶편백나무 숲(산림청)

[7LifeNews] 경북 영천 40도 등 가마솥 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숲 온도는 도심보다 3.1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이 동일한 시간 도심과 도시숲에서 피부온도와 온열감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숲에서의 온도가 도심보다 3.1℃, 온열지수는 2.6℃, 피부온도는 1℃가 낮아 쾌적한 것으로 나타난 것.  

여름철 숲은 주변 환경의 기류 순환 및 온도 저감 효과가 커 도시의 열 환경을 개선하며 폭염 피해 대비 공간으로 역할을 한다.  

한편 산림과학원은 잣나무림의 피톤치드를 포집해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산림과학속보 ‘숲이 주는 힐링 선물 피톤치드’를 24일 발간했다. 

피톤치드란 식물이 만들어내는 살균작용을 가진 휘발·비휘발성 화합물로, 산림에서는 주로 휘발성의 형태로 존재해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인체에 흡수되는 물질이다. 

식물이 자신의 생장을 위해 상처, 해충, 미생물 등으로부터 자기를 방어하고 다른 식물의 생장을 억제하는 타감작용(他感作用, allelopathy) 과정에서 배출한다. 

대표적인 산림치유인자인 피톤치드는 경관, 음이온, 소리, 햇빛과 함께 인체 건강 유지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항염, 항균, 살충, 면역증진, 스트레스 조절 등의 효과가 있다. 

특히 엽록소 양이 많아지는 여름철에 가장 높게 나타나며, 하루 중 큰 변화는 없지만 해가 뜨고 지는 광환경에 따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종에 따라 피톤치드의 농도가 다른데 소나무, 편백 등의 침엽수림에서 높은 편이다. (세븐라이프뉴스 박건웅 기자 7lif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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