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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SFTS 환자 발생, 치사율 21% 야생 진드기 조심
관리자기자
등록: 2018-04-11 04:25

  [7LifeNews]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제주에서 발생했다.
40대 남성 A 씨(제주 거주)는 지난 5일 발열, 설사, 근육통 증상으로 응급실 치료를 받았으나, 39도의 고열, 근육통, 혈소판 감소, 백혈구 감소 등 증상이 여전해 9일 다른 병원으로 옮겨 검사한 결과 제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보이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2013년 국내 처음 36명의 환자가 발생한 후, 해마다 늘어 지난해에는 272명(잠정)이 발생했고, 사망자도 17명에서 54명으로 3배 이상 급증했다. 5년간 607명이 감염돼 127명이 사망, 치사율은 21%에 이른다.  

SFTS는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으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 감염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연령층은 특히 주의해야 하며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븐라이프뉴스 박건웅 기자 7lif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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