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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희귀 자전거 105대 전시회, 국립과천과학관
관리자기자
등록: 2018-07-28 16:48

▶넘어지기 쉬운 하이휠 자전거의 단점을 보완해 발명된 세 바퀴 자전거, 럿지 로터리 삼륜자전거

 

   [7LifeNews] 세계 희귀 자전거 전시회가 국립과천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27일 개막됐다. 10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최초의 자전거부터 최첨단 자전거까지 105대의 희귀 자전거가 총출동한다. 

1,000㎡ 규모의 전시장에는 1800년대에 제작된 자전거 38대 등 세계 각국의 진귀한 자전거 105대를 통해 1817년 첫 자전거 탄생 이후 발전해온 자전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최초 자전거 드라이지네(1817), 페달이 처음 부착된 벨로시페드(1867) 등 초기 자전거들을 거의 다 볼 수 있다. 뒷바퀴로 방향을 조정하는 까뮤 벨로시페드(1868) 등 전 세계에 한 대 밖에 남아있지 않은 자전거들도 다수 전시된다.

1878년 파리 세계만국박람회에 출품된 르나르 프레르 자이언트 하이 휠, 2인승 세 바퀴 자전거로 세계에서 가장 큰 소셔블 삼륜자전거(1875) 등도 나온다.

1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한 접이식 군용 자전거(1910), 소방용 자전거(1925)와 최근에 만들어진 대나무 자전거(2011), 8단 기어 접이식 자전거(2018)도 눈길을 끈다. 

전시된 자전거는 모두 대한자전거연맹 구자열 회장(송강재단 이사장)의 소장품이다. 구 회장은 “소장품 300여 대 중 역사적 의미가 크고 가장 귀한 자전거들을 골랐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전거 탄생 배경을 알고 그 혜택을 더 많이 이용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고 공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전거를 움직이는 과학 원리와 가상현실(VR) 자전거를 체험할 수 있고, 1.5미터 높이 하이 휠(메이첵 하이 휠, 2005)에 올라타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도 마련했다. 

19세기 자전거 포스터 90여 점도 감상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그린 자전거 그림을 미디어 월에서 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4~13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9월 2일까지 ‘미래자전거 상상 그리기 공모전’이 열린다.  

또 전시장 주변에선 대한자전거연맹이 14회에 걸쳐 ‘자전거 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세븐라이프뉴스 박희석 기자 7lif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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