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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현내리 고욤나무 천연기념물 지정된다
관리자기자
등록: 2018-07-07 11:13

▶강릉 현내리 고욤나무 (문화재청)

 

  [7LifeNews]  강릉 현내리 고욤나무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다.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현내리 옥계로 도로변 가까이에 있는 이 고욤나무는 높이 19m, 가슴 높이 둘레 2.86m, 근원 둘레(나무의 지표경계부 둘레) 5.60m, 수령 250년(추정)에 이르며 나무 근처에는 성황당이 있다.   

문화재청은 “규격 면에서의 희귀성과, 고유의 나무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어 자연 학술 가치가 크다”라며 “옛 성황당의 신목(神木)으로서 정월대보름과 음력 동지에 마을의 안녕을 위해 성황제(城隍祭)를 지내고 있는 등 민속적인 가치와 지역 문화재로서의 역사성이 큰 나무다”라고 지정 이유를 밝혔다.   

강릉 현내리 고욤나무는 먼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보은 용곡리 고욤나무(2010년 11월 22일 천연기념물 제518호) 뿐 아니라 전국의 고욤나무 가운데 크기나 둘레, 수령 등에서 앞서며, 주변에 높은 건물이나 조형물이 없어 경관적인 가치도 뛰어나다. 

참고로 보은 용곡리 고욤나무는 높이 18.0m, 가슴 높이 둘레 2.83m, 수령 250년(추정)에 이른다. 

고욤나무는 예로부터 감나무를 접붙일 때 대목(臺木)으로 활용됐고, 감(곶감)은 제례용으로 사용된 전통적인 과실 중 하나로 우리 생활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나무다.  

강릉 현내리 고욤나무는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예정이다. (세븐라이프뉴스 박건웅 기자 7lif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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