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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호랑이 4마리 탄생, 서울대공원 걸음마 연습
관리자기자
등록: 2018-06-08 22:01

▶시베리아 호랑이 펜자와 새끼 4마리 사진

 

[7LifeNews] 백두산호랑이 4마리가 서울대공원 동물원 맹수사에서 지난 5월 2일 탄생했다.  

국제 공인 순수 혈통인 조셉(8세 수컷)과 펜자(9세 암컷) 사이에서 태어난 토종 백두산 호랑이(시베리아 호랑이) 네 마리다.  

서울대공원은 8일 서울동물원에서 백두산호랑이의 탄생은 2013년 10월 3마리가 번식에 성공한 이후 5년 만이라고 밝혔다.  

특히 호랑이는 보통 한 번에 2~3마리의 새끼를 낳는 데 4마리가 동시에 태어난 것은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사례다. 

아기 호랑이 네 마리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요즘은 뒤뚱거리며 걸음마 배우기에 한창이다. 서울대공원은 아기 호랑이들이 젖을 떼고 동물사에서 환경 적응기를 거친 뒤 내년 초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호랑이, 아무르호랑이로도 불리는 시베리아호랑이(Siberian tiger)는 국제 멸종 위기 1급 동물로 과거 한반도에 서식했던 호랑이다.  

현재 서울동물원에는 이번에 출생한 4마리 외에 총 21마리(수컷 7, 암컷 14)의 시베리아 호랑이가 있다.  

호랑이는 액운을 물리치는 영험한 동물로 인식돼 단군신화뿐 아니라 구전동화, 속담, 민화에 자주 등장하며, 우리나라에서 열린 두 번의 올림픽 마스코트(1988 서울올림픽 호돌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수호랑)가 모두 호랑이일 정도로 친숙한 동물이다. (세븐라이프뉴스 박건웅 기자 7lif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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