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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쿠르 문학상 신인상 작가 ‘마리암 마지디’ 강연
관리자기자
등록: 2018-03-19 20:50

  공쿠르 문학상 신인상 작가 ‘마리암 마지디’

  [7LifeNews] 2017년 공쿠르 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한 프랑스 작가 ‘마리암 마지디’ 초청 강연이 29일 오후 7시,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열린다. 공쿠르상(Prix Goncourt)은 1903년 제정된 프랑스 최고 권위의 문학상으로, 노벨문학상, 맨부커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에 손꼽힌다.  

마리암 마지디(Maryam Madjidi)는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태어나 이란혁명 초창기 때 프랑스로 망명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이러한 그녀의 이야기는 자전적 소설이자, 공쿠르 문학상 신인상 수상작인 ‘마르크스와 인형’(Marx et la poupée)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저자는 소설을 통해 이란에서 보낸 어린 시절과 이후 프랑스 망명생활, 그리고 프랑스 정착 이후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시적이고도 유쾌한 방식으로 묘사했다. 

29일 강연에서는 이란 출생의 프랑스 소설가로서 두 나라, 두 언어 그리고 두 문화 사이에서 정체성을 고민해온 작가 자신의 삶에 관한 이야기와, 중국과 터키 등에서 다년간 프랑스어를 가르치며 첫 소설이자 공쿠르 문학상 신인상 수상작인 ‘마르크스와 인형’를 써내려간 여정을 들려줄 예정이다. 

성인인 서울시민이면 무료 수강이 가능하며, 1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강좌신청(lib.seoul.go.kr/lecture/applyList)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서울도서관 세계자료실에서는 지난 6일부터 약 한 달간 프랑스 대사관이 기증한 도서를 전시하는 ‘All About France’ 도서전을 열고 있다. 세계자료실은 월요일 휴관일 외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마리암 마지디 강연 및 ‘All About France’ 도서전에 대한 문의는 서울도서관 세계자료실(☎ 02-2133-0308)로 연락하면 된다.  (세븐라이프뉴스 박건웅 기자 7lif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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