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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 선생 순국 80주기 추모식 도산공원서 열려
관리자기자
등록: 2018-03-11 00:07

  국가보혼처 자료사진

[7LifeNews] 도산 안창호 선생 순국 80주기 추모식이 10일 오전, 도산공원 선생 묘소(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에서 열렸다.

민족 계몽 운동가였던 안창호 선생을 기리는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와 흥사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식에는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 학생,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창호 선생(1878.11.9~1938.3.10)은 평남 강서에서 출생했으며, 1897년 독립협회에 가입하고 만민공동회를 개최하는 등 자주 독립과 국민의 자각을 역설했다. 

1902년 미국으로 건너가 샌프란시스코에서 한인친목회를 공립신보를 발행했으며 1907년 귀국 후엔 비밀결사 조직인 신민회를 결성했고, 청년학우회를 조직 구국운동을 전개했다.  

1912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대한인국민회와 흥사단을 조직해 민족계몽운동과 국권회복 활동을 펼쳤다. 1919년 2월 샌프란시스코에서 국민대회를 개최하고 파리강화회의에 대표 파견을 추진하던 중, 상해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내무총장 겸 국무총리 대리에 취임해 독립운동의 방략을 지도했다. 

1923년에는 대독립당을, 다음해에는 남경에 동명학원을 설립해 실력배양운동의 기초를 다졌으며 1931년 흥사단보를 발행하는 등 국민 자질 혁신과 청년 인재 양성 등 흥사단의 이념 구현에 주력했다. 

조국의 자주독립에 헌신하던 선생은, 1937년 6월 동우회 사건으로 체포돼 옥고를 치르다 병을 얻어 12월 보석으로 출옥했으나 건강을 회복하지 못한 채 1938년 3월 순국했다.
선생의 유해는 망우리에 안장됐다가 1973년 현 도산공원으로 이장됐으며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 (세븐라이프뉴스 박건웅 기자 7lif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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