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News > 피플
잃어버린 13년, 세가와병 오진 찾아낸 물리치료사
관리자기자
등록: 2017-12-06 20:08

[7LifeNews] 세가와병을 뇌성마비로 오진해 13년간 누워 지낸 소녀의 ‘잃어버린 13년 사건’이 화제다.
걸음을 잘 걷지 못하던 소녀는 2001년 4살 때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뇌성마비 판정을 받고 국내외의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치료를 받았으나 병세는 계속 악화됐다. 

반전은 2012년 서울의 한 대학병원 물리치료사의 세심한 관심이 불러왔다. 뇌성마비가 아닌 것 같다는 물리치료사의 이의 제기에 의료진은 대구 대학병원의 자기공명 영상(MRI) 사진을 분석, 뇌성마비가 아닌 도파 반응성 근육 긴장이상(세가와병)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국립보건연구원 희귀난치성질환센터에 따르면 세가와병은 1976년 처음 발견된 희귀질환으로 도파민을 충분히 생성하지 못해 발생하며, 소량의 도파민 투여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13년간 누워 살던 소녀는 의료진이 도파민을 투여하자 이틀 만에 정상적으로 걷기 시작했다. 가족들은 오진으로 인해 ‘잃어버린 13년’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대구지방법원은 병원 측이 1억 원을 배상하라는 강제 조정 결정을 내렸다. 양측은 이를 수용했다.  

세심한 관심을 쏟아 대학병원 의료진의 오진을 바로잡은 한 물리치료사의 배려와 직업정신은 오늘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세븐라이프뉴스 박희석 기자 7lifenews@naver.com)

 

이번엔 벌레 수액. 5개월 된 영아 투여 

데이트 폭력 충격 영상 

39사단장 공관병 폭행 갑질, 군인권센터 폭로

항문에 1,135억 금괴, 사상최대 밀수

초등생 살해범 잡고 보니 학부모회회장

 

 

관리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