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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통학차량에 갇혀 숨진 4세아 7시간만에 발견
관리자기자
등록: 2018-07-17 21:49

  [7LifeNews]  폭염 속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갇힌 4세 여아가 질식 사망했다.  

경기도 동두천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이의 출석조차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아이는 7시간 동안이나 불볕더위에 갇혀 있다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오전 9시 30분께 원생 9명을 태우고 어린이집에 도착한 통학차량 운전자는 4세 여아 김 양이 차에서 내리지 못한 것을 확인하지 않았고, 담임 교사는 오후 4시 30분 수업 종료된 후에야 김 양이 출석하지 않은 사실을 부모에게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양은 오후 4시 50분쯤에야 뜨거운 차 안에서 질식 사망한 채 발견됐다.   

그 뜨거운 차 안에서 애타게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던 그 어린아이는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이런 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통학버스 어린이 하차 및 출석 확인 매뉴얼까지 만들었는데 왜 지켜지지 않는 것인지....  

동두천 경찰서는 교사와 운전기사의 과실을 철저히 조사해 책임을 묻겠다지만 아이를 잃은 부모의 심정은 어떻게 위로받을 수 있겠는가...  

이렇게 보호받지 못하는 불안한 세상에 어떻게 아이를 낳아 기르라고 할 수 있겠는가... 

어른들이 죄인이다. 무심한 어른들이... (세븐라이프뉴스 박희석 기자 7lifenews@naver.com)  

관리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