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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해임. 거부할 수 없는 정의당의 일침
관리자기자
등록: 2018-04-11 23:01

 정의당 5 18민주묘지참배

  [7LifeNews]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해임는 요구가 확산되는 가운데 정의당마저 이에 가세했다.  

정의당 추혜선 수석대변인은 11일 오후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금융감독원장 직은 특히 뛰어난 공정성과 도덕성이 요구되는 자리”라며 “채용비리에 연루된 전임 금감원장이 스스로 물러났던 점도 이 때문이다”라고 지적,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추 대변인은 김기식 금감원장의 해명과 청와대의 입장 발표에도 불구하고, 불신을 해소하기에는 여전히 불충분하며 오히려 추가로 의혹들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청와대의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해임 불가 방침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비판했다. 우선 청와대가 피감기관 예산으로 간 김기식 금감원장의 해외 출장이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들이면서도, 적법하기 때문에 업무 수행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에 유감을 표명했다.  

특히 인사 원칙이 ‘적법’이라는 주장은 문재인 정부가 국민의 눈높이에 벗어났다는 공개적인 선언과 다를 바 없으며, 김기식 원장의 의혹이 불거진 이후 재검증과정에서 조국 수석을 보증수표처럼 내세운 대목도 매우 부적절하다고 질타했다.  

추 대변인은 “정의당은 이제 김기식 원장의 거취 문제가 유보할 수 없는 임계점에 닿았다고 판단한다”라며  “정의당은 내일(12일) 아침 열리는 상무위에서 당의 입장을 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기식을 해임하라는 요구에 청와대가 더 이상 방패막이가 될 수 없으며, 이제는 당사자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스스로가 거취에 대한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는 최후통첩인 셈이다.  (세븐라이프뉴스 박희석 기자 7lif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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