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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에 등장한 황금 개 (부산시 페이스북) [7LifeNews]2018년 새해 무술년(戊戌年) 황금 개의 해가 다가오니 의로운 개에 대한 전설이 떠오른다. 충남 천안시 병천리 서원말에서 북면 매송리로 넘어가는 길에 있는 개목고개라는 고개에 얽힌 이야기다. 어느 날 한 촌부가 개를 데리고 장터에 가 친구와 술을먹고, 취한 채 고개를 넘어오다가 잠이 들었다. 시간이 지나 잠에서 깨어보니 주위의 숲이 모두 불에 타 있었는데, 유독 자신이 누워 잠들었던 자리 주위에는 불이 옮겨붙지 않았다. 이상해서 주위를 살펴보니 함께 왔던 개가 불에 그을린 채 숨져 있었다. 산불이 났는데도 주인이 깨어나지 않자 근처 도랑으로 가서 자기 몸에 물을 적셔 와 불 끄기를 되풀이하다가, 주인은 구하고 자신은 숨진 것이었다. 주인은 자신을 구해준 개에게 고마워하며 양지바른 곳에 묻어주었는데, 이 소문이 관가에 알려져 의구비(義狗碑, 의로운 개의 비석)가 세워졌다고 한다. 한편 전북 고창군 성내면 대흥리에도 천안 개목고개와 유사한 설화를 지닌 개비골이라는 마을이 있어,개가 그 어떤 동물보다 인간을 잘 따르고 충성심과 경계심이 강한 동물인지를 말해준다. 12지의 열한 번째 동물인 개는 시간으로는 술시(오후 7시~9시), 방향으로는 서북서, 달(月)로는 음력 9월에 해당하는 방위신이자 시간신이다. 민첩성, 용맹성, 끈기를 갖춘 영리한 동물로 이 방향과 시각에 오는 사기(邪氣, 주술적으로 나쁜 기운)를 막는 동물신으로 여겨져왔다고 한다. 국토정보지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지명에는 개와 관련된 이름이 101개에 이를 정도로 우리 생활에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 2018년 새해 황금 개의 해에는 세상에 해를 끼치는, 개만도 못하다는 소리를 듣는 사람들이 적었으면 한다. (세븐라이프뉴스 박희석 기자 7lifenews@naver.com)StartFragment ▶ 빅데이터로 살펴본 2018 여행 트렌드 ▶ 가족 여행에 좋은 호텔 10선 호텔스닷컴 선정 ▶ 1300년전 신라시대 수세식 화장실터 발견 ▶ 세계유일 새 식물 종 ‘울릉바늘꽃’ 국내 발견 ▶ 대구 바나나 알고보니 파초, 쌍둥이 과일? [if !supportEmptyParas][end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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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LifeNews] 교수신문 올해의 사자성어에 파사현정(破邪顯正)이 선정됐다. ‘파사현정’은 사악한 것을 타파하고 올바른 도리를 따른다는 뜻으로, 불교 삼론종(三論宗)의 근본 교리이다. 교수신문은 2017년 올해의 사자성어 설문조사에 응한 1천 명의 교수 중 340명(34%)이 파사현정을 선택했다고 17일 밝혔다. 파사현정은 원광대 국문과 최경봉 교수와 영남대 동양철학과 최재목 교수가 추천했다. 최경봉 교수는 “사견(邪見)과 사도(邪道)가 정법(正法)을 누른 상황에 시민들이 올바름을 구현하고자 촛불을 들어, 나라를 바르게 세울 기반이 마련됐다”며 “적폐청산이 제대로 이뤄졌으면 한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최재목 교수 역시 “적폐청산이 파사(破邪)에만 머물지 말고 현정(顯正)으로까지 나아갔으면 한다”라고 추천 배경을 전했다.두 번째로 많은 선택을 받은 사자성어는 해현경장(解弦更張 18.8%)이다. 거문고 줄을 바꿔 맨다는 뜻으로, 제도 개혁을 비유하는 고사성어이다. 추천을 한 고성빈 제주대 정외과 교수는 “새정부가 비정상을 정상으로 만들고 바르게 운행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 사자성어를 떠올렸다고 전했다. 일부 교수들은 근본적인 문제를 바로잡고자 하는 촛불 시민의 뜻이 잡음을 내는 거문고의 줄만 바꾸는 ‘해현경장’선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세 번째로 많이 선택 받은 사자성어는 물이 빠지자 바닥의 돌이 드러난다는 뜻의 수락석출(水落石出 16.1%)이다. 홍승직 순천향대 중문과 교수는 “좀처럼 밝혀지지 않을 것 같던 이전 정권의 갖가지 모습이 정권이 바뀌면서 드러나는 현 상황에 적합한 말이다”라고 추천의 변을 밝혔다. 4위에 오른 재조산하(再造山河 16%)는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이 실의에 빠진 서애 류성룡에게 적어 준 글귀로 폐허가 된 나라를 다시 만든다는 뜻이다. 5위는 몰라볼 정도로 좋게 달라졌다는 뜻의 환골탈태(換骨奪胎 15.1%)가 차지했다. (세븐라이프뉴스 박건웅 기자 7lifenews@naver.com) StartFragment ▶ 세계유일 새 식물 종 ‘울릉바늘꽃’ 국내 발견 ▶ 대구 바나나 알고보니 파초, 쌍둥이 과일? ▶ 하버드 신입생 10여명 입학 취소당한 이유 ▶ 압독국 지배자 1,500년 잠 깨다...경산 무덤 확인 ▶ 화이트데이? 파이데이? 백설기데이? 박터지는 14일 [if !supportEmptyParas][end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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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LifeNews]세가와병을 뇌성마비로 오진해 13년간 누워 지낸 소녀의 ‘잃어버린 13년 사건’이 화제다. 걸음을 잘 걷지 못하던 소녀는 2001년 4살 때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뇌성마비 판정을 받고 국내외의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치료를 받았으나 병세는 계속 악화됐다.반전은 2012년 서울의 한 대학병원 물리치료사의 세심한 관심이 불러왔다. 뇌성마비가 아닌 것 같다는 물리치료사의 이의 제기에 의료진은 대구 대학병원의 자기공명 영상(MRI) 사진을 분석, 뇌성마비가 아닌 도파 반응성 근육 긴장이상(세가와병)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국립보건연구원 희귀난치성질환센터에 따르면 세가와병은 1976년 처음 발견된 희귀질환으로 도파민을 충분히 생성하지 못해 발생하며, 소량의 도파민 투여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13년간 누워 살던 소녀는 의료진이 도파민을 투여하자 이틀 만에 정상적으로 걷기 시작했다. 가족들은 오진으로 인해 ‘잃어버린 13년’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대구지방법원은 병원 측이 1억 원을 배상하라는 강제 조정 결정을 내렸다. 양측은 이를 수용했다. 세심한 관심을 쏟아 대학병원 의료진의 오진을 바로잡은 한 물리치료사의 배려와 직업정신은 오늘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세븐라이프뉴스 박희석 기자 7lifenews@naver.com)StartFragment ▶ 이번엔 벌레 수액. 5개월 된 영아 투여 ▶ 데이트 폭력 충격 영상 ▶ 39사단장 공관병 폭행 갑질, 군인권센터 폭로 ▶ 항문에 1,135억 금괴, 사상최대 밀수 ▶ 日 초등생 살해범 잡고 보니 학부모회회장 [if !supportEmptyParas][end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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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신병 수료식을 마친 홍찬의 이병이 경례를 하고 있다. (제공=해병대사령부)미국의 명문 하버드대학생이 해병대원으로 입대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30일 열린 2017년 마지막 해병대 신병 수료식에서 해병대원으로 탄생한 주인공은 홍찬의 이병. 그는 미국의 대학 입학 자격 시험인 SAT(Scholastic Aptitude Test)에서 만점(2400점)을 받은 수재로 2015년 하버드대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했다. 2학년에 재학 중이던 그는 지난 8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귀국했고 면접과 선발 과정을 거쳐 10월 16일 해병대에 입대했다.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어학병으로 입대하거나 산업체 대체복무가 가능했지만 홍 이병은 해병대를 선택했다. 그 배경에는 2010년 11월 23일 발생한 연평도 포격도발이 있다. 당시 캐나다에서 유학 중이던 홍 이병은 그 뉴스를 보고 나라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군 복무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부모님이 반대했지만 굴하지 않고, 대학 재학 중 입대를 위해 달리기·팔굽혀펴기 등 체력단련과 면접 준비를 철저히 해 해병대에 단번에 합격했다.수료식을 마치고 해병이 된 홍찬의 이병은 “꿈을 향한 첫 번째 목표였던 하버드대 입학에 이어 두 번째 도전을 해병대에서 시작한다”며 “연평도 포격도발 때의 영웅처럼 국가를 지키기 위해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해병이 되겠다”고 말했다.홍 이병은 수료식을 마치고 4주간 병과 교육을 받은 후 해병대2사단에서 복무할 예정이다. 2017.12.04 기사제공=국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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