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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LifeNews]곡성 장미축제가 18~27일 열흘 동안 ‘두개의 사랑, 수억만 송이 세계 명품 장미향 속으로’ 방문객의 발걸음을 유혹한다.1만 2천평 규모의 1004장미공원에선 1004종의장미꽃이 내뿜는 고혹적인 장미향에 빠져든다. 축제장에서 자전거를 빌려 영화 ‘곡성’의 주요 촬영지인 곡성 읍내를 자전거로 돌아보고, 읍내 골목과 시내 맛집 그리고 미식축구 경기장 등 행사장을 쉽게 찾아갈 수 있다.섬진강 기차마을에선 곡성의 명물 증기기관차를 타고 봄 향기 가득한 섬진강변을 달려보고, 기차마을 잔디광장 그늘숲의자작나무 웨딩 아치와 꼬마등 불빛 아래한가로운 여유를 즐겨본다.이 밖에도 별이 빛나는 두근두근 보이는 라디오, 미식축구 포토존, 생맥주가 있는 펍(Pub) 가게 등 잔디광장에는 젊음과 사랑으로 가득하다. 카페 ‘공무도화’의 웨딩포토 존 등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데이트 장소도 많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 SE3-TEXT 한편 20일 장미무대에서는 가수 임병수, 김미교가 출연하는 ‘로즈추억음악회’부터 축제가 끝나는 27일까지 ‘향토문화공연’, ‘7080 추억 노래’, ‘힐링 봄 음악회’ 등이 이어진다. 오는 26일(토) 오후 3시에는 전국 청춘 남녀 3천여 명이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색색의 파우더를 던지고 뿌리는 컬러레이스 ‘로즈컬러런’이 벌어진다. 레이스 중간중간 DJ박스 음악과 함께 하는 댄스파티가 준비돼 참가자들끼리 소화기를 이용해 빨강, 노랑, 파랑 색파우더를 뿌리며 신나는 축제를 즐길 수 있다.이날 오후 5시에는 보컬그룹 ‘장미여관’이 로즈컬러런 레이스의 열기를 이어가며, 스탠딩 파티로 축제 현장을 달굴 예정이다.이날낮 2시와 저녁 6시에는 초대형 뮤지컬 ‘캣 조르바’가 화려한 중세 유럽 의상과 군무를 선보이며 모험의 세계로 이끈다. 주말과 휴일에는 중세 유럽 의상과 아름다운 가면을 쓰고 나만의 장소에서 시간을 거슬러 올라 중세기 유럽 나라의 공주와 왕자로 변신하는 중세 유럽 의상 무료 체험 기회가 기다린다. 또한, 외국인 길거리 광장 공연과 ‘두레풍장 굿’ , 외국인 코믹 서커스와 거리극 풍물 굿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아이돌 팬이라면 27일 오후 5시 중앙광장에서 모모랜드, 저스트 절크, 신현희와 김루트, 여우별 밴드를 만날 수 있다. (세븐라이프뉴스 박희석 기자 7lifeNews@naver.com)
▶지리산 세석대피소 봄 풍경 (국립공원관리공단) [7LifeNews]국립공원 시설 예약 부도자 노쇼(NO-SHOW)는 최대 3개월간 시설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7월부터 대피소, 야영장 등의 국립공원 시설을 예약하고 사전취소 없이 이용하지 않으면 1~3개월간 이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당일 취소자와 1회 예약부도자는 1개월, 2회 이상 예약부도자는 3개월간 국립공원 시설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이용 제한 시설은 국립공원 대피소 14곳, 야영장 31곳, 태백산 민박촌, 탐방예약제 12개 구간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시설 사용 5일 전 예약 내역을 문자로 안내해 사용이 불가능할 경우 사전에 취소할 수 있도록 사전 알림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 SE3-TEXT 강동익 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정책부장은 “예약 때 시설 이용금을 냈더라도 취소 사유가 발생하면 다른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소 이틀 전에는 예약을 취소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한편 지난해 주말 기준 국립공원 대피소 14곳의 예약 부도율은 평균 약 15%에 이르며 특히 양폭(26.7%), 중청(19.6%), 소청(19.1%) 등 설악산 대피소는 평균보다 높았다. 국립공원 야영장 31곳도 평균 약 7%의 예약 부도가 발생했고, 가야산 삼정 야영장( 18.9%), 치악산 금대에코힐링 야영장(10%), 지리산 내원 야영장(9.2%) 등은 평균보다 높았다.주말마다 예약이 꽉 차는 월악산 닷돈재풀옵션 캠핑장도 약 2%, 특히 성수기인 7월에는 5.6% 예약 부도가 발생했다. (세븐라이프뉴스 박희석 기자 7lifeNews@naver.com)
피부질환 탈모치료에 사용된 순비기나무 (국립생물자원관) [7LifeNews]참 갑오징어의 뼈를 갈아 지혈제로 사용하는 등 선조들의 지혜로운 바닷가 생물자원 활용에는 과학 원리가 깃든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역의 구전 전통지식을 조사, 생물자원 386종의 전통지식 2,600여 건을 발굴했다.전라남도 신안·진도·완도군 지역 105개 마을의 어르신 300여 명(평균연령 80.9세)과 면담 결과, 참 갑오징어 뼈(갑)를 갈아 지혈제로 사용하거나, 미역과 비슷한 해조류인 곰피가 빨랫비누 대신 사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참갑오징어 뼈에 있는 탄산칼슘은 공기 중 산소와 만나면 열이 발생, 혈액의 수분을 증발시켜 혈액을 빨리 굳게 만든다. 곰피는 계면활성제 역할을 하는 당이나 지질과 같은 천연 성분이 많아 비누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 해안지역에서는 산후조리에 먹던 미역국에 소고기 대신 생선 조피볼락을 넣었는데 조피볼락에는 칼슘과 단백질이 소고기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칼슘은 소고기보다 5배 정도 많다. 한편 완도군과 진도군의 바닷가 모래땅에 자라는 순비기나무의 줄기와 잎을 삶아 그 물로 두드러기 등 피부질환을 치료한 전통 요법도 수집됐다. 마편초과에 속하는 순비기나무는 폴리페놀, 타우린과 같은 항산화·항균 성분이 풍부해 피부질환에 이용된 것으로 보인다.조선 선조 때의 의학서인 의림촬요(醫林撮要)에도 순비기나무 열매인 만형자(蔓荊子)를 탈모 치료에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에 발굴한 전통지식 2,600여 건 가운데 80종의 생물자원 이용지식 174건을 수록한 자료집 ‘남도인의 삶에 깃든 생물이야기’를 지난 15일 발간했다.자료집은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 www.nibr.go.kr) 생물다양성 이북(E-book) 코너에서 볼 수 있다. (세븐라이프뉴스 박희석 기자 7lifeNews@naver.com)